하루하루 살아가는 게 쉽지 않은 세상입니다. 기성세대들은 여기저기서 치이는 게 일이고, 젊은 사람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천지개벽하듯 바뀌는 세상과 마주하느라 눈코뜰새 없는 24시간을 보내느라 몸도 마음도 다들 지쳐만 갑니다. 일주일에 이틀이나 휴일인데 우리네 휴일은 우리가 곱게 쉬는 것 마저 허락하질 않습니다. 밀린 집안일부터 전쟁터같은 마트는 물론이고, 편안히 쉴 수 있을 것 같던 나들이나 여행은 몰려드는 인파로 더 큰 스트레스와 피곤함을 가져다주기 일쑤이지요. 그런 사람들에게 잠시나마 허락되었던 또 다른 공간인 SNS 마저도 이제는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봐가며 업무의 연장선이나 또 다른 나 자신의 자아로 만들어내야하는 감정 노동까지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한..? 아니, 지금 이 시대를 ..
빠담빠담 드라마는 다시 떠올리기만 해도 울컥 할 정도로 기억에 많이 남네요. 우연히도 최근에 JTBC에서 재방영을 결정하기도 했다는데 반갑기도 하고, 정주행해서 본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다시 해준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그냥 문득 든 생각이지만 드라마 편성이 안 돼서.. 설마.. 빠담빠담을 다시 방송해주는 건 아니겠죠?! ^^; 드라마 빠담빠담 보다보면 노을의 '살기 위해서' 라는 OST가 가장 유명하잖아요? 그리고 환희가 부른 '가지마'라는 곡도 기억에 많이 남고요! 그런데 극중 지나의 메인 테마? (맞나요?) 암튼 한지민(지나)가 힘들어 하는 순간들마다 흘러나온 이 노래 '사랑이 옳아요'도 정말 적재 적소에 배치되면서 드라마의 감동을 더해줬던 기억이 납니다. (제아의 '그대바보'가 약간 더 좋..
두구두구두구당! 오매불망 기다리던 스키 시즌이 눈앞에 다가 왔습니다. 스키나 보드 좋아하시는 마니아 분들이라면 이미 장비 준비도 마치셨겠죠? ^^ 저는 그렇게 마니아는 아니기도하고 가끔씩만 타러가는 정도일 뿐인데도 이렇게 기대가 되고 설렘이 가득한데.. 정말 좋아하시는 분들은 얼마나 기다리고 계실지 상상이 안 가네요!! ㅎ 암튼! 스키장 개장일이 궁굼하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요즘은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들이 워낙 많다보니 뉴스기사나 블로그가 할일이 없을 지경이랍니다. 무슨 말이냐면 그냥 포털에서 "스키장" 이라고만 검색해도 위치며, 지도보기, 길찾기, 스키장 개장일까지 모든 정보들이 한목에 촤르륵 나열이 되거든요! 정리합니다. ㅎㅎ 2015 스키장 개장일이 궁굼하시다면.. 스키장 위치/주소가 궁굼..
오랜만에? 초대장을 받았네요. 사실 자주 받아본건 아니지만... ㅎ 아무튼.. ^^; 새롭게 블로그를 시작해보시고 싶으신 분들.. 티스토리가 처음이신분들.. 초대장이 꼭 필요하신 분들께.. 초대장 5장을 나누어 드려고 합니다! 같이 놀아요! (티스토리에서..ㅎ) 1. 비 밀 댓 글 (개인정보 유출하고 싶진 않으시죠? 무단 수집되도 전 몰라요) 2. 이 메 일 기 입 필 수 (티스토리 ID가 되니까 안 적어주시면 초대장도 못 보내드려요) 3. 간 단 한 코 멘 트 (관심분야, 목적, 블로그 경험 등을 간단히 알려주셔요) ※ 상기내용 준수하신 분들께 초대장 우선(선착순) 배포! ※ 초대장은 낮시간에 확인해서 보내드릴게요!
사실 소문만 애매하게 듣고는 잊어버렸던.. 어쩌면 정우성에 대한 반감? 당시 JTBC에 대한 불신? 혹은 나름대로 군생활하느라 바빴던 당시의 부족했던 시간 탓이었을까?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빠담빠담'을 지난 주말에서야 처음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목요일 밤에 처음 보기 시작했다가 '재미있네' 라는 생각을 갖고 8화쯤 연속으로 보고나서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20화 전체를 쉬지도 않고 밤을 새워가면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재미있고 좋은 드라마라면 쉼 없이 연속으로 보는.. 소위 말하는 '정주행'을 한 두번 해본건 아니니까 그리 어렵게 생각하진 않았지만.. 드라마 보는 내내 정말 많이 힘이 들었습니다. 고된 연속 시청에 따른 몸의 혹사도 혹사였지만 감정에도 큰 혹사를 당했습니다. 한 10화 11화를 기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