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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카드론 (장기카드대출) 금융서비스, 내 한도와 이자 확인해보니..

 

오늘은 <현대카드 카드론 : 장기카드대출 서비스>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현대카드 신용카드를 주력으로 사용 중이고 현대카드 카드론은 3번 정도 사용해봤습니다.

 

그러던 몇일 전에 현대카드 어플에서 장기카드대출(카드론) 금융서비스 란에서 오랜만에 이용가능금액(한도)와 적용 가능 이자율(금리)를 보게 되었는데요. 생각보다도 금리가 여전히 높게 책정되어 있어서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스크린샷으로 찍어둔 정보인데요. 제 경우 이용가능금액 한도는 최대 2,500만원이자율은 할인을 받아 22.50%라고 나왔습니다. 

 

물론, 24개월 기간을 적용하고, 대출 가능 최대 한도인 2,500만원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의 예상 금리겠지만 현대카드 카드론(장기카드대출) 전체 최대 한도가 최대 3천만원, 금리는 6.5%~24.5% 수준인 것을 감안한다면, 제 경우가 한도는 그럭저럭 괜찮지만 금리는 거의 끝자락에 걸쳐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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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드릴 자료는 따로 없지만 2달 전인 지난 16년 2월 경에 마지막으로 확인했던 제 신용등급은 3등급 수준이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대략 4등급 내외 점수분포 수준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용도가 보통보다는 약간 좋은 수준이지만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채무도 조금 있고, 소득도 대체로 적은편이라서 저축은행이나 카드회사에서 종종 대출을 사용했던 것 치고는 괜찮게 나온 수준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그러던 중 현대카드 카드론 이용 가능 정보를 보고나니 조금은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예전에도 21%대로 카드론을 사용했던 (중도상환함) 경험이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현대카드 내부 금융 거래실적 부분에서 좋지 않은 영향을 받은것이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물론 당장은 급한자금이 있는 게 아니라서 사용할 예정은 없습니다.

 

 

 

사실 1금융권 은행의 신용대출이나 2금융권 카드회사 카드론, 저축은행 등에서의 대출과 같은 일련의 금융서비스는 적당히 이용하는 것이 오히려 좋다는 사실은 대부분 아시는 내용일텐데요.

 

신용등급 역시 아예 대출이 하나도 없는 사람 보다는 자신의 소득 대비 적정량 (한 20% 미만 정도 될까요?)의 채무를 보유하고, 또 성실하게 정상상환하는 사람의 신용등급이 조금 더 수월하게 오르기 때문에 적정량의 채무 정도까지는 괜찮은 것으로 저도 알고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을 단순히 인식하는 것과는 다르게 실제로는 주기적으로 (1년 미만의 주기 정도로) 대환을 위한 대출 갈아타기를 몇 차례 했던 부분, 그리고 이를 통한 현대카드 카드론 쪽의 금융서비스를 몇 차례 받고, 또 중도상환했던 부분이 확실히 부정적인 요인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지금 처음으로 현대카드 카드론(현재는 장기카드대출이라고 부름)을  사용하기 위해서 정보를 찾아보시는 분들이라면 저와 비슷한 사례가 아니라면 큰 걱정을 하실 것 까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적정량은 괜찮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적정량의 신용을 통한 금융서비스는 금융 서비스 자체의 기반이될 만큼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보기 때문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가 있다면 단기간에 자주 자금을 끌어오거나 다른 금융사에서 돌려막기를 하는 등의 행위는 되도록 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 인 것 같습니다.

 

금융서비스를 받으시기 전에 자신이 상환해야할 자금의 총 이자는 얼마이며, 월 상환액은 얼마인지 그리고 중도상환수수료는 얼마인지 등 기본적인 상품의 내용을 잘 확인하시고, 기왕 받으셨다면 금리가 엄청나게 저렴한 다른 대출의 이용이 가능하지 않고서는 되도록 기존의 금융 상품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오히려 중간에 수시로 대환하는 것 보다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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